
생각의 공유, 실천 & 후기
by spaceman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이전블로그
이글루링크
라이프로그
이글루 파인더
|
2008년 05월 07일
|
|
|
|
|
|
|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족시키는 것이 목적일 겁니다. 그 만족의 대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은 바로 자신이겠지요.
심지어 무료 봉사활동도 자신의 만족 때문에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만족을 생각해 보면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자신이 만족하려면 과정으로 부터 자신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시작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역경과 고통 에서도 멈추지 않게 하는 열정... 그러한 것을 통과해 결국 만들어 내면 남들이 아무리 비웃어도 조금은 행복해져 버리고 맙니다.
집에서 혼자 앉아 수백만 조각의 퍼즐을 맞추는 정도의 일이라면 여기까지면 충분할 겁니다. 하지만 만드는 일에 프로라는 명함을 갖으려면 결과를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남보다 잔인한 실패와 처절한 좌절에 즐거움을 느끼는 변태같은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는 남들에게도 마찬가지 니까요.
그래서 실패를 빨리 받아들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멈추지 않는 열정이 자칫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이기적인 열정이 되면 결국 만드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결국 다시돌아가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누군가를 만족시켜 줘야만 하는 일이니까요.. 자신에게 만족스럽지 않다는 걸 알아 차리는건 쉽지만 인정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실패를 인정할 줄 아는 열정이 진짜 열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실패를 딛고 결국 만족을 만들어 내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
|
|
# by spaceman | 2008/05/07 20:36 | |_ 생각 | 트랙백 | 덧글(2)
|